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이현웅 / YTN라디오 아나운서
오늘도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.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내용 정리했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대선 오늘로 꼭 30일 남았습니다. 오늘 대선 위주로 좀 살펴볼 텐데 먼저 야권 단일화 관련 기사인데 윤석열 후보가 좀 단일화에 전향적인 입장을 밝혔다고요?
[이현웅]
그렇습니다. 한국일보가 윤석열 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거기서 온 내용입니다. 이전과는 조금 달라진 그런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 제목을 먼저 보면 윤석열, 안철수와 단일화 배제 안 한다라고 쓰여 있습니다. 윤석열 후보가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 배제할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를 한 건데 만약에 하게 된다면 공개적으로 할 게 아니라 안 후보와 둘 사이에서 전격적으로 결정할 일이라고 언급했습니다. 신문은 이런 언급이 윤 후보가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기와 상황을 보고 있다는 뜻이라고 해석했습니다. 참고로 어제 있었던 일을 잠깐 설명을 드리면 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이 단일화에 대한 언급을 했었고요. 또 일부 언론에서는 윤 후보의 뜻도 비슷하다는 취지의 익명 인터뷰를 또 싣기도 했습니다. 하지만 이준석 대표와 선대본부 측은 계획이 없다고 선을 긋는 모습이었는데 또 윤석열 후보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언급하기는 부적절하다, 이런 언급을 하기도 했었거든요. 확실히 이전과는 조금 온도차가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고요. 어떤 신문은 지분을 나누는 공동정부론이라는 표현까지 쓰던데 앞으로 흐름이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.
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둘 사이에 어떤 얘기를 앞으로 나누게 될지 진짜 궁금하네요. 다음 이재명 후보 소식인데 이재명 후보는 김종인 전 위원장을 만났네요. 어떤 얘기를 나눈 겁니까?
[이현웅]
중앙일보에 기사가 실렸는데 아쉽게도 어떤 내용이 구체적으로 나왔는지까지는 현재로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. 비공개 회동이었고요. 한 80분 정도 김종인 전 위원장 사무실에서 만났다고 합니다. 일단 공개된 바로는 코로나 위기로 인한 방역 그리고 서민경제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앙일보는 실었는데요. 하지만 구체적인, 아마 이 내용만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라는.
중요한 내용이기는 하지만 이것만 나누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.
... (중략)
YTN 김영수 ([email protected]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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